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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구사하는당구

나에게 맞는 당구 자세

by 동해푸른바다 2016. 6. 3.

나에게 맞는 당구 자세

 

당구를 계속치는데

몸이 힘들고

어께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뭔가 잘못된것 같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자세에 문제가 있구나'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자세에서는 제일 좋아하는 다니엘 산체스 입니다.

비록 제가 100%따라 하지는 않지만 선이 좋은 선수 입니다.

 

자세는 일단 큐선과 당점, 맞추기 위한 면의 선이 일치가 되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를 정리해보면

 

1.자세를 잡기전 한발 떨어진 위치에서 진행되는 공의 궤적을 그리고

당점과 큐선 면적을 눈으로 일치시킨다.

 

2.공을 자연스럽게 보낼 브릿지의 길이를 결정한다

& 샷의 종류도 동시에 초이스를 한다.

 

3.뒷발과 그립의 위치를 중심으로 위치를 잡는다

 

선수들이 제일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야스퍼스 손이 무척 작은 느낌이였고

손목을 예술로 사용하는것 같더라구요.

줄자라고 불리울만큼 두께과 자연스러운 각을 잘만들어 내는 선수입니다.

 

4.앞발의 넓이를 생각하고 몸통의 각도를 초이스합니다.

 

5.뒷발을 쭉 펴라고들하는데 저의 경우에는 양발을 자연스럽게 구부려

중심을 가운데에 놓습니다.

 

6.5번과 동시에 그립의 위치를 결정한다.

다운스트로크로 할지 업스트록을 할지 평번한 등속스트록을 할지?

 

 

50이 넘은 나이에 세계랭킹1위를 유지하고있는 브롬달! 정말 대단하다

실제로 보니 다리가 무척 길더라구요 허리를 엄청 구부리고 곧게 펴져있는 느낌입니다.

 

7.예비샷의 속도를 결정하고 부드럽게나 빠르게 합니다.

 

8.모든것이 결정되면 보내려고 하는 1쿠션에

마음먹으대로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9.마음먹은대로 보낸공이 맞지 않은 때는

테이블 상태에 따라 보정을 합니다.

 

 

인터벌이 적고 방수가 엄청나게 좋은 선수입니다.

팬층이 엄청 많을 것 같은데요 한때는 저도 제일 좋아했던 선수 입니다.

분리각을 만드는데 예술입니다.

 

자세를 잡는 요령은 모두들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대대 27점을 치는데 조금더 잘치고 싶어서 생각을 노력을 하는중입니다.

 

모든 운동이 어거지로 힘을 쓰거나 구사를 하는데

부자연스러움이 있으면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공을 꾸준히 치면 브릿지를 잡은손의

4번째 손가락에 굳은살이 박히더라구요

 

생각해 보건데 중심이 너무 앞으로 쏠려 있는것 같더라구요

 

큰변화가 없고 자세도 무결하고 임팩트를 주는 그립도 좋고

하여간 단점이  없어보이는 애디먹스선수입니다.

 

중심이 앞으로 쏠려있으니 샷에 힘이들어가고 어께에 무리가 가고

하여간 좋은 점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뒤돌려치기(우라)를 칠때도 밀림현상이 많고

멀리있는공을 리버스를 치거나 3단을 칠때도

무리한 샷이 들어가더라구요

 

위에 선수들을 볼때도 중심이 가운데에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약간 위에 두기도 했는데 가운데가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20점대 초반이나 10대 메니아들은 자세의 중심에 대하여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좋은 하루되시고

즐당 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