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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구사하는당구

바운딩 샷 (황오씨) 쉽게 치기

by 동해푸른바다 2017. 3. 6.

바운딩 샷 (황오씨) 쉽게 치기

 

처음 당구를 치면서 상단회전을 주고 밀어버리는

바운딩샷은

멋지게 보이기에 좋은 기술입니다.

 

저도 처음에 연습을 많이 했는데

혼자서 감각적으로 치기에는

저는 둔한 스타일이여서

바운딩은 저에게는 꽤 어려운 공이였습니다.

 

 

그림과 같은 상태에서는 접시(플레이트샷)를 쳐도 무방하지만

상단회전을 이용해  각을 내기 편안한 바운딩샷을 하게되면

맞출수있는 확율을 높일수가 있습니다.

 

일단 당점은 그림과 같이 상단회전을 최대한 이용합니다.

 

하지만 그림과 같이 상단 회전을 많이 주기위해

팁을 너무 위로 하게되면 팁이 튀는 경우도 많이 생기고

내공의 힘을 내기에도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상단회전을 이용하되 최대한 힘을 낼수있는 당점을 선택합니다.

 

큐의 선은 업샷이나 다운샷이 되지 않도록 수평을 유지합니다.

실제를 백스트로을 뒤로 뺄때 그립의 공간을 유연하게 주어서

큐를 일자로 만들어야 큐가 수평이 됩니다.

 

팔로우는 빠르고 간결하게 하되 팔로우의 길이를 충분히 넣어 줍니다.

 

억지로 이중동작으로 팔로우를 집어넣지 않도록하고

한번에 집어넣을수록 순간속도가 좋아져서 빠르기가 빨라 집니다.

 

스트록 종류로는 등가속(점점 빨라지는)샷을 할수록 바운딩이 더 잘됩니다.

 

하지만 빠른 등속으로 쳐도 당점이 좋고, 큐선이 수평으로 유지가 되면

충분히 바운딩이 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이 브릿지의 중요성입니다.

브릿지는 헐렁하게 잡지 않고 강하고 단단하게 잡으며

공간을 주지 않도록합니다.

브릿지가 강하고 단단할수록

내공의 힘의 전달이 잘되기 때문에

바운딩을 내기에 유리합니다.

흔히들 두께는 위의 그림과 같이 두껍게 조준을 하는 데

사실 단정적으로 두께를 정하는 것보다

내공의 위치에 따라 감각적으로

키스가 나지 않을 정도의 두께를 초이스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두께가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회전량을 뺏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세게 치기위해 어께에 힘을 주면 줄수록 내공의 힘의 전달이 무뎌지게 됩니다.

내고을 강하게 치기위해서는 오히려 힘을 빼고 순간속도가 빠르게 치려고 이미지를 그리고

스트록을 구사합니다.

 

이상은 제가 구사하는 내용인데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즐당하세요 ^^